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고려사항 |
1. ANC(노이즈캔슬링) 2.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기대감 |
지름에 무슨 근거가 있고 논리가 있을까
ANC(노이즈 캔슬링)하면 에어팟 프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
당연히 후보에 있었다.
장점 | 단점 | 비고 | |
에어팟 프로 | 1. 검증된 ANC 2. 애플 |
1. 사용시간이 짧다 2. 애플 |
난 Galaxy S10을 쓴다 |
갤럭시 버즈 라이브 | 1. 삼성 2. 사용시간이 길다 |
1. 검증되지 않은 ANC |
ANC(노이즈 캔슬링)만을 고려하면 당연히 에어팟 프로를 사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물론 애플의 ANC(노이즈 캔슬링)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위에 적어둔 두 개의 단점이 강렬해서 약간의 모험을 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환불할 방법이 없나 엄청 고민했다
갤럭시버즈라이브의
ANC(노이즈 캔슬링)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
내가 ANC(노이즈 캔슬링)을 처음 맛본 것이 h.ear on이었는데 기대가 너무 과했나 보다
물론 버즈 라이브는 귀를 딱 틀어막지 않는 오픈형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성능이긴 하다.
"Producer dk"님도 지적하신 부분이다.
오픈형임을 알고도 커널형 같은, 혹은 그 이상의 ANC를 기대한 내가 잘못한 게 맞다.
내가 환불하려는 맘을 접게 만든 건 의외의 요소였다
표로 정리해보면
생각 외로 맘에 들었던 요소 | |
통화품질 | 갤럭시 버즈에 비해 확실히 깔끔해졌다. 에어팟 프로급 |
착용감 | 매우 가볍다. 커널형과 다르게 착용감이 없다싶이 함 |
ANC | 저음은 매우 잘 걸러준다 |
개방감 | 커널형에서 느껴지는 이압이 없다 |
1. 통화품질
버즈는 실내에서도 통화가 거의 어려운 정도였다. 키보드 소음에도 방해를 받았으니..
그런데 이번 버즈 라이브는 통화품질이 굉장한 수준이다. 외부소음은 거의 전달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2. 착용감
착용감, 이거 굉장히 편하다.
새로운 형태의 이어폰이라 적응하기가 까다롭긴 하지만 하루 이틀 끼다 보면 자기 귀에 맞는 착용법이 생긴다
난 오픈형 이어폰은 귀가 아파서 쓰지 못하는 부류의 사람이었는데,
영 모르겠다면 아래 비디오를 참고해보자
3. ANC(노이즈 캔슬링)
여러 리뷰에서 오픈형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ANC(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한 이유는 지하철 소음이 제일 큰 이유였다
다들 지하철 소음은 걸러준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 중이다
요새 통 밖을 안 나가서 혹시 테스트해보면 댓글로 추가할 것
비와서 한껏 양이 불어난 계곡에서 테스트 해봤다
ANC를 키기 전 "콰콰과가" 하는 웅장한 소리라면
ANC를 키면 "촤좌좌자자"하는 상쾌한 소리로 바뀐다
여기가 머리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곳인데
비행기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소음은 완전히 제거해준다.
저음 특화형 ANC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4. 개방감
오픈형의 장점이기도 한데 개방감이 주는 이점이 크다
주변 소리가 들려서 안전한 것은 당연하고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거나 노래를 하는 상황에서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다
사실 이압이라는게 뭔지 잘 몰랐는데 버즈 라이브를 껴 보니 이게 얼마나 불편한 건지 알게 됐다
수영장 다녀와서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낸듯한 개방감을 준다.
충동구매를 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샀고,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이 아래는 자성에 대한 짧은 비교가 있다
왼쪽이 버즈, 오른쪽이 버즈 라이브다
버즈와 자성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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