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다음감독으로 벤투 계속 함께할까?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6강 브라질의 벽에 막혀 4:1로 마무리 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벤투 감독에 대한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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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난항

축구협회도 좋은 결과를 보여준 벤투감독에게 재계약을 요청한 상황이지만, 이전에는 축협과 감독사이의 계약기간 문제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벤투감독의 몸값이 문제인듯하다. 현재 25억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를 낸 만큼 연봉상승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희망?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하는게, 벤투감독은 월드컵 이전의 협상에서 다음 월드컵까지의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축협은 내년 6월에 있을 아시안컵의 성과를 보고 재계약을 하자는 조건을 걸었고, 여기서 입장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벤투가 한국 대표팀을 더 맡을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해석한다면 연봉조건만 맞다면 한국 대표팀을 이어서 맡아 줄 가능성이 있다

벤투감독의 전술과 축구철학이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고, 한국 선수들도 무리라고 생각했던 벤투식의 빌드업 축구를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증명해냈기 때문에, 벤투감독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까지 계속해서 감독을 맡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