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긴급구조요청기능 광고 애플워치 광고 실화인가?

애플워치7 광고 911 기능 광고

집에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심각한 뉘앙스의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J2JiwEARFo

이번 애플의 애플워치7 광고 내용은 세가지 케이스의 911 신고 음성들이 흘러나온다

1. 교통사고로 차가 뒤집혔고, 물이 차올라서 구조요청을 하는 상황
2. 패들보더가 서핑보드로 패들링을 하다가 강풍으로 바다로 밀려난 상황
3.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구덩이에 갖힌 농부
(한국엔 첫번째 광고만 공개된 듯 하다)

이 셋은 애플워치7 광고의 마지막에 가면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어서 구조요청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광고가 끝난다

" 그들의 시계 덕분에 Jason, Jim, Amanda는 신속히 구조되었습니다."

이번 애플의 애플워치7 광고는 애플에서 애플워치7의 긴급구조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실제 911음성을 가져다 쓴 것이란다. (음성이 깨끗해서 아마 재구성이지 않을까)

그리고 애플은 유투브 설명창에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것은 사람들이 Apple Watch를 사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많은 놀라운 이야기 중 세 가지에 불과합니다."

이번 광고는 애플이 애플워치의 긴급구조요청 기능을 광고하기위해 내놓은 애플워치 광고 영상으로,
실제 사례를 담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광고였다.

애플워치 긴급구조요청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Apple Watch의 긴급 구조 요청 사용하기

사람들의 반응

이번 애플의 애플워치7 광고는 실제 사건 사례들을 실으면서,

1. 사고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광고라는 비평과
2. 애플워치의 911 구조기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광고라는 평이 갈린다

이런 방식의 광고는 확실히 사람들에게서 이목을 잡아끌지만,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트리거는 현장의 음성, 유사한 환경에 의해 쉽게 당겨질 수 있는 만큼 애플이 광고를 제작할 때 조심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최소한의 예방책을 사용했다면, 실제 사건 피해자들의 음성이 아니라 재구성을 하였거나 동의를 받아 진행하지 않았을까?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SNS를 이용한 바이럴 광고가 성행하다 보니, 이런정도의 자극적인 광고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