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소...? 무슨 DIY 키트라도 만들어 주나 했더니 역시 믿고 사는 하하하 굿즈
살까 말까 3초 고민하고 상세페이지 구경하다가 1초 만에 결심했다
이렇게 센스있고 귀엽게 굿즈 만들어줄 일이냐고...
CJ 택배 여기저기 파업해서 걱정했는데 금방 도착했다.
옆구리가 터져서 왔는데 다행히 굿즈에는 손상이 없더라
박스를 찢어서 여는지 곱게 커팅하는지는 중요치 않으니까 내용물부터 보자
저 목공장갑은 haha ha 님이 무슨 의도로 만들어 주셨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ㅋㅋㅋ
저 귀한 굿즈를 고기 구워 먹을 때 쓸 것도 아니고...
저거 끼고 개봉기나 찍을걸 그랬나 보다
>> 크리스마스 실, 주간 달력, 카렌다, 매거진(뜯어 쓰는 포스터), 패브릭 포스터, 목공소 장갑 <<
이렇게가 내용물이다
다른 내용물보다 이번 haha ha 연말굿즈에서 내가 엄청 기대한 건
레트로 감성의 카-렌다 / 크리스마스 패브릭 포스터 / 매거진(뜯어 쓰는 포스터)
딱, 이거 세 가지였다.
그러니까 난 이거 세 가지에 대한 사진만 올릴 거다. 나머지는 다른 리뷰 보기...😂
1. 레트로 감성의 카렌다
올해 목공 콘텐츠가 엄청 올라왔었는데, 거기에서 영감을 얻었나 했다.
멀리 떠나서 새로운 나와바리를 만들러 간 싸움짱 연님이
8월 8일 세계 고양이 날을 기념하는 도도
아기 때 꿋꿋이 밥을 훔쳐먹고 쑥쑥 자라더니 결국 양어장 한편에 자기 가족을 만든 삼색이와 딸내미들
haha ha 님이 영상보다 사진 찍는 게 더 어렵다고, 사진은 좀 더 팬들에게 공개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굿즈를 보다 보면 정말 납득하지 않을 수 없는 퀄리티이긴 하다.
주간달력은 사진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지만, 정말 사진 하나하나가 귀여워 죽을 것 같다.
난 달력을 그렇게 열심히 활용하지 않는 성격이라 주간달력 보다는 이쪽이 더 맘에 든다.
2. 크리스마스 패브릭 포스터
짱 귀엽고, 그저 haha ha 님의 센스에 감탄할 뿐이다.
이것 만으로도 크리스마스 기획 SET으로의 가치가 있다.
나는 좀 허전하게 걸어뒀지만, 조명도 좀 달고 하면 정말 이쁠 것 같다
3. 매거진(뜯어 쓰는 포스터)
>> 미친다 정말 <<
긴말 필요 없고 일단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쭉 보시라
난 이렇게 제목을 >>뚱땅과 나무<< 로 지어 올릴 생각을 한 haha ha님도 웃긴다 ㅋㅋㅋㅋ
이 둘의 표정도 압권이다 ㅋㅋㅋ
무... 너무 귀여워...
난 이 포스터가 너무너무 너무 맘에 들고.... 만약에 단품 구매하신다면 포스터는 꼭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한 10장 정도 될까? 책상 상판 유리 밑에 깔아 두면 공부할 때마다 행복하지 않을까?
항상 고화질 사진이 없어서 배경화면을 뭐로 할까 고민이었는데,
비록 디지털은 아니지만 그런 갈증을 씻어주는 포스터가 아닌가 한다... 귀여워
haha ha 굿즈 SET은 품절이지만 단품 구매는 열려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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