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후기 노브랜드버거 NBB 오리지널 코엑스점

[노브랜드버거 NBB 오리지널 후기]

남들은 진작에 다 먹어봤다는 노브랜드 버거

드디어 나도 먹어봤다

 

코엑스에 비건페어를 간 기념으로 노브랜드 버거에 왔다

비건페어에 들러놓고 햄버거를 먹다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하루인지 모르겠다

 

노브랜드버거를 올게 아니라 버거킹 플랜트 버거를 먹었어야 하는걸까

뭐 감자튀김하고 콜라는 비건이니까 

세트메뉴로 하프-비건 쯤 되는거 아닐까

 

버거 자체는 심플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시킬까 하다가

노브랜드버거 NBB 오리지널 시켰다.

뭐가 많아도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 롯데리아는...음...

하여간 근본이 되는 버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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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메뉴 사진이랑은 좀 다른거같지만...

치즈는 하나도 안녹아서 나왔지만...

 

나쁜 맛은 아니었다.

그냥 눈가리고 먹이면 햄버거구나...! 할 수 있는 맛?

아무 햄버거나 먹고싶은날 입에 넣으면 그래 이맛이지 할 수 있는 그런 맛

 

그런 맛이나는 노브랜드버거 NBB 오리지널였다.

 

근처에 있으면 한번쯤은 더 갈듯.

 

P.S. 같이 간 친구는 좀 더 비건틱 하게 먹었다. 

아니지...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 빵을 빼고 먹었으니까 좀 더 카니보어 하게 먹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노브랜드는 버거 사이드를 샐러드로 바꿀 수 있었다. 가격은 1500원 보다 조금 더 받았던 것 같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야채 섞어서 준거면서 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햄버거집에서 야채를 시키는 모순에 대한 대가인가 싶은 생각을 하니 납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