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영등포 르프리크 LE FREAK 성수맛집이 더현대로

 

더현대 서울 르프리크 LE FREAK

 

 

성수 맛집 르프리크 LE FREAK가 더현대서울에 입점했다.

 

난 성수에서 르프리크 LE FREAK를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원래 메뉴 구성이 심플한가보다.

 

더현대서울 르프리크 LE FREAK 매장에서도 버거 종류가 두개 뿐이길래

더현대서울에 입점하면서 르프리크 LE FREAK가 메뉴 수를 줄인건가 했더니 그게 얘들의 사업정신인가보다

 

하여간 난 시그니처를 시켰다. 

뭐든 처음 먹어볼때는 기본메뉴나 시그니처 혹은 추천메뉴를 먹어보는게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것

지난시간 많은 비용을 치뤄가면서 깨달은 사실이다

 

그런걸 겪어봐야 아냐고 할수도 있지만...

난 그런 사람인가보다

 

 

르프리크 LE FREAK 시그니처 버거의 구성은 다소 심플하다.

네슈빌핫치킨같은 구성

 

[이태원맛집] 메트로시티 / 내쉬빌 핫치킨_한표정리

 

닭다리를 튀긴 패티에 코울슬로 피클

그리고 촉촉한 빵

 

참깨빵위에 순닭다리 패티한장 듬뿍 얹은 코울슬로 치즈 없이 피클 정도만~ 빠빠빠라빠

 

버거빵, 그러니까 번은 촉촉하고 쫄깃한것이 브리오슈 번인것 같았다

물어본건 아니고 대충 유튜브를 보다보면 "촉촉한 버거빵 = 브리오슈" 인거같아서 질러본다

 

먹어보고 혀로 무슨 빵인줄 알 정도의 사람이면 고작 블로그만 하진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패티가 닭다리살이라는 점이 좋았다.

가끔 보면 닭고기 패티를 너겟도 아니고 닭가슴살로 만드는 경우없는 경우가 있던데

그래도 먹을줄 아는 사람이 만들었나보다.

 

르프리크 LE FREAK의 시그니처 버거의 묘미는 촉촉한 닭다리 튀김 뿐 아니라 잔뜩 얹어주는 코울슬로다

엄청나게 느끼하지도 시큼하지도 않으면서 피클과 같이 느끼한 닭다리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르프리크 LE FREAK의 시그니처 버거는

빵의 두께도 마음에 들었는데, 수제버거가 한창 유행할 때

맛집이라고 가보면 이게 수제 버거인지 빵에 고기랑 야채로 데코를 한건지 모르게

 

빵이 두껍고 퍽퍽한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빵과 내용물의 조화가 좋고 수분감이 있어서 좋았다.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식당가에는 먹을것이 정말 많은데

버거를 좋아한다면 르프리크 LE FREAK의 시그니처 버거 한번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