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이화여대 앞 52번가, 신촌하고는 거리가 좀 멀지도? |
맛 | 🌕🌕🌕🌕🌑 | 내가 먹어본 중 젤 괜찮은 비건케이크 |
화장실 | 사장님께 물어보면 사장님 전용 화장실 쓸 수 있게 해준다. 카운터 안쪽, 관리 잘 돼있음, 남녀공용 |
좌석 | 다섯 테이블정도? 그래도 사람들이 오래 머물진 않아서 대기까진 안할 듯 |
콘센트 | 벽에 있긴한데, 자유롭게 쓸 정도로 많지는 않다 |
베가니끄.
간판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보이는 입간판이 전부니까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자
나는 여기 찾는다고 이 단순한 골목을 왔다갔다 했다.
비건 케이크를 파는 곳인데
난 아무리 먹어봐도 나의 감상은
>>NEW<< 백설기 리뉴얼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차분하고 좋다
계란, 버터, 우유 세가지를 쓰지 않는 자연식 비건 디저트 부티크란다.
뒤에서 말할거지만, 나는 그냥 백설기 리뉴얼 같았다.
아, 맛은 있었다. 그냥 개인적인 감상이 그렇다는거지.
인테리어 정말 이쁘다. 사장님이 이런데 센스가 확실히 있으신듯
케이크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다만 매대에 없어도 사장님께 한번 물어볼것
사장님이 하나씩만 내놓는건지, 쟁반에 없는거 물어보면 있긴하다고 얘기하시더라
일행이 온몸으로 이 케이크의 식감을 표현중이다
느껴지시는가?
백설기의 쫀득하면서 적당히 푸석한 질감이?
비건케이크라 아마 밀가루 등등을 안쓰면서 찹쌀을 쓰셨을까?
굉장히 백설기같은 식감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나?
절대 그건 아니다.
내가 먹은건 코코넛 바나나 크럼블 케익이었는데, 케익 외부에 얹어진 크럼블이 정말 맛있었다.
이건 비건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음식 자체로 맛이 괜찮았다.
보통 비건, 베지테리언 하면 퍽퍽하고 맛없는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베가니끄의 비건디저트는
그런 편견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길 꺼리지 않는다면, 떡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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