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맛집이터스 후기와 3인 메뉴 추천 본토 멕시칸 맛

[이터스 후기와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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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타임빌라스가 있지만 자주 가지는 않는다

가끔 인스타로 왔다간 동기들이 있으면 흠칫 놀랄뿐...

저날은 비도 오고 뭐 시켜먹긴 좀 그렇고 해먹자니 냉장고가 비어서 타임빌라스로 왔다

 

테이스티그라운드에 있는 이터스 후기와 메뉴 추천 시작해볼까 한다. 

 

 

왜 이렇게 텅텅 비었나 했더니 우리가 간 시간이 거의 마감이었던 것,,, 주중이라 그런가 일찍 닫더라

 

 

메뉴는 대충 이렇다

시그니처 타코 플래터 34,000원

이터스 콤보 플래터 32,900원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뭐 그래도 하나 시켜서 둘이 먹을 가격은 되니까

초인플레 시대에 이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인걸까?

별 생각없이 먹기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외식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나보다 싶다

 

 

타임빌라스 이터스에 가보면 알겠지만 3~4명이서

시그니처 타코 플래터 하나 이터스 콤보 플래터 하나 시켜서 드시고들 계신다

 

 

리턴은 셀프 

 

 

이 제로콜라 드디어 매장들이 취급하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는 안하지만 기본콜라를 먹으면 왠지 죄책감이 든달까?

췌장이 소리지르는 기분이 든다

 

아니 그리고 누가 제로"코카콜라"를 가져다 두나, 제로는 펩시가 근본이다...제발...

롯데는 타임빌라스를 운영하면서 본인들이 생산하는 제로펩시를 가져다 둘 생각은 못하나보다

아니면 그렇게 안해도 잘 팔리니까 그냥 두는건가?

 

 

나는 플래터로 시켰다

플래터를 시키면 하드쉘과 소프트쉘을 주는데, 무슨 타워를 줘가지고 들고오는데 좀 애먹었다

 

소스는 기본으로 3가지를 준다

토마토 살사, 요거트, 할라피뇨 살사

난 미국에서 타코를 먹으면서 나는 꼬리한 냄새가 돼지 잡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 할라피뇨살사에서 나는 맛이었나보다.

 

딱히 기분이 나쁠 정도는 아니엇지만

앗 이맛은! 정도의 기분이었다

 

 

셋이서 먹기에 시그니처 타코플래터 하나는 부족할 것 같아서 

윙앤 프라이 하나 더 시켰다.

 

 

정말 군침도는 비쥬얼이 아닐  수 없을 수가 없다

 

 

타코싸먹는 방법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난  ( 양파 + 고기 + 토마토살사 + 아보카도 + 고수 ) 소프트쉘

이런느낌이 좋다.

고기맛이 나면서 어딘가 산뜻한 기분으로

 

 

먹고나오면 손 씻을 수 있게 세면대도 있고

타바스코도 있고

접시도 있고

식기도 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