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계곡 상류 오토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식당이다
화장실도 쓸 수 있었고, 평상값 없이 평상 빌리지 않고 돗자리 하나면 계곡에서 놀수있었다
주차문제까지 해결할 방법도 있었다
이번 휴가는 양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아빠가 좋은 계곡이라고 추천받았다고 가보자며
흥정계곡으로 휴가의 첫 시작을 끊었다
처음 검색했을 때 애들노는 곳이라고 마냥 얕을줄 알았는데, 그건 하류 얘기가 상류로 올라오면 성인들도 재밌게 놀만한 계곡이 나온다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을 제대로 못먹은터라 식사를 해결하고싶었는데
어디까지 흥정 계곡이 있나 올라올라 가던 중에
배고파서 더이상은 못가겠다 싶은 지점에서 이 식당을 발견했다
언제부터 한국 계곡은 닭 요리가 지배하기 시작한걸까?
계곡은 주로 아저씨 아줌마들이 와서 그런가?
이렇게 야외석도 있고
계곡에 맞닿은 곳에는 이런 평상도 있다
평상자리는 따로 자리값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계곡에서 놀라고 둔 자리가 아니라 순전히 식당 운영을 위한 자리였다
가격은 역시 계곡답게 볶음이 7만 5000원 닭백숙이 6만 5000원 도토리묵이 2만원
아래에 쓰겠지만 맛은 괜찮다.
여기가 계곡에 맞닿은 자리
평상에서 밥먹고 내려가서 돗자리 깔고 쓰면 된다.
평상값을 받지 않으니 계곡 깊숙히 있는걸 생각해보면
음식값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거같기도...
이런식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자리도 널찍하게 있다.
펜션 예약없이 놀라오면 주차도 문제인데 식당 주차장이 널찍해서 좋았다
닭은 보통먹는 작은 닭이 아니라 살짝 큰 닭이었다
소스는 고추장베이스였던것 같은데 감자가 들어가서 국물이 걸쭉하다
매콤달콤하고 닭은 쫄깃했다. 가슴살도 그렇게 퍽퍽하지 않아서 먹을만 했다
메뉴판에 공기밥이 없긴한데 달라고 하면 주시니까
공기밥에 소스를 비벼먹어보자. 그것도 나름의 별미였다
맛없는 도토리묵은 쓰기만 하고 맛이 없는데
여기 도토리묵 무침은 쓴맛은 거의 없고 쫄깃했다.
사장님이 근처에서 도토리를 주워 직접 쑤어서 내주시는 것이라고 한다
계곡에서 놀다보면 배고프고 먹어야할 간식이 필요해서 혹시 간식거리를 파시는지도 물어봤는데 친절하시게도 본인들이 심어두었던 옥수수와 프링글스 한통을 주셨다.
옥수수가 아직 덜 영글어서 돈받기가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프링글스까지 주셨다... 그저 감사
옥수수 덜 영글었다고 했지만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식당 앞 계곡은 넓고 좋았다. 하류로 가면 애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정신 없는데, 상류로 오면 사람도 없고 물은 더 맑고 깨끗해서 좋았다.
계곡에 놀러오면 펜션이나 평상이 있어야만 놀 수 있어서 계곡놀러오기가 조금 갑갑한 부분이 있는데 흥정계곡 상류의 숲속 시골닭에서 펜션예약 없이 평상도 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물 깊이도 꽤 되어서 튜브를 놓고 놀기도 좋았다
식당에서 튜브도 빌려주시는 것 같으니 몸 가볍게 가서 놀면 좋을듯 하다.
물도 깨끗해서 잘 말리기만 해도 냄새도 안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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