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출국할 때 필수 준비물]
이번엔 미국으로 갈 때 없어서는 안될 준비물이다.
미국으로 잘 들어와서 미국에서 쓰는 글이니까, 믿어도 될 듯 하다
한국인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했던가?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에 나온다고.
이 포스팅은 한국인이 썼다.
그렇다는건? 그렇다 끝까지 읽어야 미국 입국심사에서 고백홈 당하지 않고 무사히 입국 가능하다
귀찮겠지만 꼼꼼히 읽고 미국에 잘 도착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다. 찬찬히 읽어보시길
1. 유심칩
미국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냐, 없냐는 큰 문제다. 당연히 인터넷과 당신을 연결해 줄 방법이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게 유심칩. 한국 유심을 로밍해 가면, 괜히 불안하다. 잘못하단 데이터 접속 비용이 서울 집값만큼 나올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냥 연을 끊고 미국에서 살아가기로 하는게 저렴하지 않을까?
그래서 난 선불유심을 구매해서 갔다. "데이터프리"라는 한국 업체를 이용했다
광고냐고? 아니 나도 광고였음 좋겠다. 조회수보단 광고료가 더 짭짤하다
2. 환전
제일 당연한 이야기다. 나는 이번에 출국할 때, 온라인 환전을 이용했다. 신한은행 SOL앱에서 온라인 환전을 신청하고, 공항에서 수령했다. 현금입출금이 가능한 카드가 있으면 ATM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잘 확인해보고 가자.
요새는 마스터카드/비자카드가 잘 되어있어서, 수수료항목만 잘 확인하면 해외에서 돈을 쓰는데 문제는 없지만 본인의 경비 중 절반정도는 환전해서 가자. 입국심사시 체류비를 물어보고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3. 숙소예약서류
ESTA를 신청할 때 숙소가 어딘지 적어서 내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따로 또 증빙을 요구할 수 있으니 들고가자.
4. 백신접종 확인서 / 코로나 음성 확인서 (둘 다 영문)
코로나가 베타 델타 오미크론까지 난리를 피우면서 미국입국이 까다로워졌다.
내가 입국한 한국시간 1월 9일 기준 1일 이내(24시간 아니다)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해졌다. 다행히 인천공항에 검사소가 있고, 미국은 항원검사도 입국허가를 내주기 때문에, 비싸디 비싼 PCR말고, 항원검사를 해도 된다.
PCR이 너무 비싸서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고 영문증명서만 챙겨가려 했더니 해외출국 목적으로는 검사가 안된단다. 영문증명서 발급도 안되고... 그냥 비용을 다치르고 왔다.
백신접종 증명서는 정부24에서 프린트 가능하다. 코로나 음성 증명서는 검사 후 검사소 방문 혹은 인천공항의 프린터기를 이용하여 인쇄가 가능하다.
이 내용도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뤘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란다.
5. ESTA
미국으로 학교를 가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여행목적 혹은 15시간 미만의 part-time 프로그램에 등록했다면 학생비자인 F-1 비자가 필요하진 않다. (애매하다 싶으면 본인이 이용하는 agent에 확인해보자)
ESTA는 위험분자들을 거르기 위한 용도라, 특별히 작성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몇개 있어서 이전에 따로 포스팅으로 정리해 두었다
6. 여권, 그리고 여권 사본
아주아주 기본적이지만,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라 가장 마지막에 넣었다.
이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더 써제껴 봐야 지면만 낭비다
하지만 여권 사본은 챙겨가길 바란다. 미국으로 오면, 여러분의 역량(?)에 달렸지만, 18세 미만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그렇다는건, 술을 마시려면 나이를 증명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때 필요한게 여권인데, 여권 원본을 들고 다니기는 잃어버렸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래서 사본이 필요한것
사본으로도 바에서 술을 마실 수 있나 싶겠지만, 난 마셨고, 많은 사람들이 마시고 있다.
벽촌오지로 가는게 아니라서 관광객을 만나본 종업원을 만난다면 다 이해해 준다.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디에이고 트롤리 총정리] 트롤리 티켓 / 프론토 카드 / 트롤리 안전 / 트롤리 환승 / (0) | 2022.01.19 |
---|---|
암트랙 예매하는 방법 / unreserved coach seat / 편의시설 (0) | 2022.01.16 |
[미국출국준비] 인천공항 예방접종증명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 발급 위치 (0) | 2022.01.09 |
[미국출국준비]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 (0) | 2022.01.07 |
[미국출국준비] ESTA 신청하기 주의사항 (0) | 2022.01.07 |